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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S 사업본부 자동차 전장 사업 성장은 혁신적 기술, 글로벌 리더십,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결합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혁신적 기술과 사업 고도화
LG전자 VS 사업본부는 2013년 출범 이후 자동차 전장(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왔습니다. 출발 당시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담당하던 카(Car)사업부와 전기차 동력계 부품을 개발하던 EC(Energy Components)사업부, 그리고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를 통합해 본격적인 전장사업을 시작했습니다[1][2]. 이후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3][1]. 인포테인먼트는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주행 관련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2024년 기준 2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AV·AVN 시장 점유율도 12.9%로 2013년 대비 10%p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4][2]. LG전자는 전장사업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플랫폼 개발, 전기차 충전기 사업 등 신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5][3].
글로벌 리더십과 고객사 네트워크
LG전자 VS 사업본부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VS사업본부는 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에는 5G 고성능 텔레매틱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2][6]. 2024년 기준 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는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장사업 매출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해 LG전자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2][4]. 실적 측면에서도 2023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4년에는 연매출 10조원을 넘기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 업계에서는 올해 LG전자 전장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6][5]. LG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고객전략담당’을 신설하고, 해외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5][2]. 특히,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 부품 생산을 통해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성공했고,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 생산능력 확대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ZKW 역시 유럽 완성차 고객사 대상으로 차량용 램프를 생산하며 사업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5][6].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성장 전망
LG전자 VS 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과 글로벌 톱(Top) 10 전장업체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신사업도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5][3].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국내 이마트 등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11kW 완속충전기와 175kW 급속충전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5]. LG전자는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해 신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개방형 표준화 단체인 ‘SOAFEE’ 이사회에 합류하는 등 글로벌 표준화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5][3]. 현대차, GM, 르노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LG전자는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3][2]. LG전자 VS 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전장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신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3][5][1].